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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up, 실용성 Full 수납 인테리어 1

정리정돈이 잘된 집은 보기에도 좋지만, 동선이 편리하고 물건을 찾는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적이기도 하다. 똑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수납 잘된 집들을 만나보자.

취향과 개성을 존중한 맞춤형 수납

김포에 위치한 김보영씨의 집은 블랙 컬러의 세련된 거실 복도와 드레스룸이 눈길을 끈다. 평소 해외 출장이 잦은 편이라 마그네틱과 스노볼, 미니술병, 향수 등을 모아왔는데 이사를 하면서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덩치 큰 수납장 대신 거실의 긴 복도를 마치 갤러리처럼 꾸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상단은 마그네틱을 붙일 수 있도록 자석 철판을 붙이고 그 아래쪽으로 두 개의 작은 선반을 두어 컬렉션을 완성했다. 드레스룸 역시 복도와 통일감을 주는 올 블랙 컬러로 마감했으며,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전면 수납장을 배치하되 숫자 타이포그래피로 재미를 줬다.

트랜스포머를 연상시키는 월 플렉스

언뜻 보면 그냥 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맞춤형 거실장인 '월 플렉스'를 짜넣은 것이다. 한쪽 벽면이 가득찰 정도록 물건을 보관 할 수 있어 대량 수납이 가능하며, 물건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한 월 플렉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TV장, 책장, 수납장을 조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데다 분위기도 모던하고 세련돼 1-~20평대의 작은 평수에서 많이 사용된다. 위쪽에는 자주 하용하지 않은 물건을, 아래쪽에는 언제든 쉽게 꺼내 사용해야 하는 물건을 수납하면 실용적이다.

틈새 공간 활용한 똑똑한 수납

평수가 넓지 않는 작은 방이라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했다. 수납장으로 좁은 공간을 낭비하기보다는 틈새의 작은 공간들을 활용한 것이 특징. 침대를 높게 배치해 창밖 풍경을 잘 보이게 하는 동시에 그 밑에 하부장을 배치해 수납력을 높였다. 벤치 역시 수납 형을 선택했다. 벽에는 선반을 설치하고, 거울은 레일이 달아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복층 구조를 활용한 수납력 보완

아이 방은 대개 책상과 침대, 작은 옷장만으로도 가득 찬다. 이 집은 내부에 구조로 위층은 놀이 및 휴식공간으로 , 아래층은 책을 수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층을 나눈 덕분에 원래 평수보다 두배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책장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형태로 설치에 마치 다락방 같은 아늑한 느낌을 준다.

현관에서 찾아낸 데드 스페이스

현관은 신발장을 제외하고는 따로 수납할 공간이 없다. 도내동에 위치한 이 집은 신발장과 마주 본 반대쪽 면에 수납형 벤치를 두고, 그 위의 남는 공간에 작은 봉을 설치해 옷을 걸 수 있게 했다. 현관에 옷을 걸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슈퍼마켓이나 주차장에 나갈 때 쉽게 걸칠 만한 카디건, 점퍼 등을 걸 수 있어 유용하다. 상단에도 선반을 짜 넣어 데드 스페이스 없이 현관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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