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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UP, 실용성 Full 수납 인테리어 2

구조적인 단점을 활용한 수납 아이디어

분당 삼평동에 위치한 43평 아파트는 거실의 기둥 때문에 동선이 불편한 뒤쪽 공간이 골칫거리였다. 그래서 단을 높이고 TV벽과 기둥 사이에 통로를 둔 후 내부를 놀이방처럼 꾸몄다. 마치 거실 속에 또 다른 거실이 있는 느낌. 장난감, 책 등의 물건이 메인 거실의 뒤쪽으로 한 꺼풀 숨어 있어 집 안이 훨씬 화사해 보이고, 아이들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거실과 놀이방을 오갈 수 있어 편리하다.

선반으로 연출한 밝은 느낌의 서재

일산에 위치한 안수환 김보미 부부의 잡은 방 하나를 서재로 꾸몄다. 보통 서재는 책장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지만 책장으로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경우 방 안 공간은 좁아지고 분위기 역시 답답해진다. 이곳은 책장 대신 나무 선반을 사용해 일반적인 서재의 무거운 분위기에서 탈피했다.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화사하고 선반 위 수납법도 자유자재다. 동화책 한 권, 시집 한 권 읽기 좋은 편안한 공간이다.

착시 효과를 주는 거울 붙박이장

부부의 침실에는 다른 가구 없이 심플하게 침대만 배치했다. 붙박이장을 활용한 덕분이다. 'ㄷ'자 형태의 붙박이장 전면에는 모두 거울을 부착해 공간을 넓어 보이게 착시 효과를 줬다. 또한 장이 침대의 헤드 보드를 감싸주는 형태라 침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느껴진다. 양쪽의 긴 수납장에는 자주 꺼내 입는 옷이나 가방 등을 수납하고 위쪽의 작은 수납장에는 잘 쓰지 않는 작은 물건들을 수납하면 좋다.

버리는 공간 없는 알찬 주방

주방은 늘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이 주방에서는 벽과 테이블 아래의 공간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두 배로 늘렸다. 우선 부엌 출입구 옆의 벽면에는 매립식 수납장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 하기 좋은 예쁜 머그와 컵, 커피 관련 도구들을 전시했다. 창살 모양의 독특한 미닫이 문은 주방의 문인 동시에 수납장의 가리개 역할을 겸한다. 한편 다이닝 테이블을 가족들이 바깥쪽에 일렬로 앉아 식사를 할 수 있게 하고, 그 반대쪽 하단을 막아 수납장으로 메웠다. 주방 가전 및 소소한 생활 소품 등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알찬 공간이다.

타공판을 활용한 벽면 수납

타공판은 가격도 합리적이고 온라인 DIY전용 숍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원하는 공간에 따라 사이즈와 컬러, 질감 등을 선택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특히 철제 소재 타공판은 자석 부착이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타공판의 구멍에 'S'자형의 고리를 걸면 꽤 부피가 있는 물건들도 수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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