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으로 부활한 베란다 활용 백서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물건을 쌓아두는 창고가 되기도 하고, 우리집만의 개성있는 알파룸이 되기도 하는 베란다. 기능성 넘치는 공간, 베란다 활용의 좋은 사례.
Idea 1 툇바루가 된 침실 베란다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만큼 툇바루를 반들었다. 바닥에서 마루 높이를 조금 올려 아랫부분은 수납장으로 사용한다. 툇마루는 다실 겸 서재로 활용한다.
Idea 2 나만의 테라스 카페
바닥에 그레이 컬러 타일을 사선으로 깔고 간결한 디자인의 가구를 놓으니 카페 테라스처럼 시크하게 변신했다. 섀시가 있던 자리에는 커튼을 달아 필요에 따라 공간을 분리 할 수 있다.
Idea 3 고벽돌로 아늑한 분위기 연출
24평 아파트 베란다가 활장 후 블랙 타일 바닥과 고벽돌로 장식한 기둥으로 멋스럽게 변신했다. 베란다에는 2인용 테이블을 놓아 카페처럼 근사한 다이닝 공간이 탄생했다. 작은 평수지만 짙은 색의 바닥과 유리, 스틸 소재를 활용해 답답함을 해소했다.
Idea 4 아늑한 미니 서재
베란다를 확장하지않고 ㄱ자 테이블을 넣어 미니서재로 꾸몄다.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두께가 두꺼운 것으로 선택하고 외벽은 단열재를 충분히 넣었다. 바닥에는 난방 코일을 꼼꼼히 깔았다. 거실과 연결된 도어는 커다란 유리창이 달려있어 문을 닫아도 답답하지 않다.
Idea 5 세탁실 꾸미기
세탁을 하고 건조할 때 사용하는 베란다를 디자인적으로 보기좋게 만들었다. 창가에 낮은 수납장을 만들어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쿠션을 깔아 집안일을 하며 잠깐씩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살림살이는 화사한 커튼으로 가리고, 천장에는 파이프를 건조대처럼 활용해 트렌디하게 꾸몄다.
Idea 6 데코 기능이 있는 디자인 도어
빨래 건조대가 있어 산만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베란다에 중문을 닫아 생활공간과 분리하면서 데코 기능을 주었다. 디자인 도어라 깔끔하면서도 공간에 포인트를 더해준다. 화이트 컬러 베이스지만 불투명한 아쿠아 유리로 창을 내고 스티커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Idea 7 그네가 있는 휴식 공간
여행지의 여유로운 느낌을 담아 꾸민 베란다 데코 아이디어, 천장에 해먹 그네를 달고 앤티크한 원목 테이블을 놓으니 유럽의 시골주택처럼 운치 있는 풍경이 완성됐다. 바닥에 러그를 깔아 한결 포근한 느낌.
Idea 8 베란다 활용도를 높여주는 홀딩 도어
섀시를 폴딩 도어로 교체하면 평소에는 활짝 열어 베란다까지 거실 공간으로 넓게 쓰고 추울 때는 닫아
집 안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어 유용하다. 깔끔하고 모던한 집의 분위기에 맞춰 바닥은 노출 콘트리트를 시공하고 구석에는 스몰 벤치를 설치해 독립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컬러풀한 스툴을 더하니 한결 화사한 느낌.
Idea 9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베란다
바닥에는 그레이 컬러 타일을 깔고, 벽에는 거칠 질감의 벽돌 타일을 붙여 감각적인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꾸몄다. 폴딩 도어와 베란다 안쪽의 창을 모두 블랙 컬러의 철제소재를 사용해 모노톤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Idea 10 오붓한 베란다 캠핑장
아파트에 살지만 정원있는 집처럼 활용하고 싶어 베란다에 캠핑장을 만들었다. 바닥에 원목마루를 깔아 냉기를 막고, 아웃도어용 의자와 미니 테이블을 놓으니 베란다가 둘만의 캠핑장으로 변신. 살림살이를 수납한 선반은 강렬한 색감의 에스닉 패턴 러그를 커튼처럼 둘러 짐을 가리는 동시에 장식효과까지 냈다.
Idea 11 창고로 쓰는 침실 베란다
침실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고 폴딩 도어를 달아 분리된 공간으로 사용한다. 창가 아래쪽에는 수납장을 짜넣어 자질구레한 소품을 수납하는 한편 쿠션을 깔아 벤치로도 활용한다.
Idea 12 햇살 좋은 다이닝 룸
폴딩 도어를 시공해 필요에 따라 베란다와 거실을 분리해 공간을 활용한다. 문을 열면 다이닝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창가 쪽은 벽돌로 벤치를 만들고 한쪽 벽면은 화단을 쌓아 화분을 놓고 미니 정원처럼 연출했다.
Idea 13싱그러운 리조트풍 인테리어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고 라탄 소재의 낮은 체어를 놓으니 여름 나라에 놀러온 듯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인조잔디는 셀프로 깔았는데 거실에서 보면 정원같다.